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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BF 명예기자단 | 기사입력 2010-07-24 02:48 (서울=KWBF)
휠체어 농구에서도 한일전의 열기는 대단했다. 경기장을 꽉 채운 관중들의 환호에 보답하듯 무궁화전자와 Mikasa Absurd간의 경기는 1쿼터부터 4쿼터까지 흥미진진한 경기를 보여주며 관중들을 흥분 시켰다.
무궁화전자의 선취득점으로 시작한 경기는 김호용 선수의 화려한 개인 드리블 등 여러 루트의 공격을 통해 초반부터 Mikasa와의 점수차를 벌리며 손쉽게 경기를 풀어가는 듯 보였다. 그러나 KAWASAKI의 침착한 골밑 첫득점으로 6:2를 만들었고 ITO 선수와의 약속된 플레이에 이은 공격성공, 두 번 연속 속공 플레이를 성공시키며 10:11, 경기를 역전시키기도 하였다. 무궁화전자는 1쿼터 종료 직전 이치원 선수의 득점으로 1쿼터를 14:13, 한 점을 앞선 채 1쿼터를 마감하는데 만족해야했다. 2쿼터에서도 양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치며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였고 3쿼터부터 무궁화전자의 개인능력과 팀호흡, 서영동 선수의 수비리바운드 확보를 통해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면서 조금씩 점수 차를 벌렸고 KAWASAKI 선수에 과집중된 공격 플레이가 노출되며 무궁화전자 특유의 수비 압박을 이겨내지 못하고 많은 야투를 무산시켰다. 3쿼터부터는 양팀 모두 거친 플레이와 수비 압박으로 인해 저조한 득점을 보였으나 무궁화전자는 경기내내 공격과 수비에서 조금 더 짜임새 있는 플레이를 보여준 반면 Mikasa는 4쿼터부터 공수에 있어 전술이 노출된 탓인지 마지막에 무너지며 무궁화전자에 58 대 49로 패배하였다.
경기가 끝난 후 Mikasa Absurd의 12번 NAKAOKA선수는 무궁화전자의 파워 넘치고 하드한 플레이를 칭찬하며 패배를 인정하였고 한국 휠체어농구에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글,사진/KWBF 명예기자단 박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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